파킨슨병 초기증상과 기대수명

 

 

 이글에서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기대수명,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국립보건연구원이 파킨슨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관리앱과 자가운동 법이 있어서 소개시켜드립니다.

개발한 파킨슨병 관리 앱

한국형 자가운동 프로그램

 

RM_0030_H1_202111_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 운동.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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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 

파킨슨병은 뇌의 일부분인 뇌간의 중앙에 있는 뇌흑질이라는 부위에 있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신경세포가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데 필요한 물질입니다.

퍼킨슨병 환자는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어 운동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퍼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약 1천만 명의 환자가 있다고 추정됩니다. 퍼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

 

주로 손이나 다리에서 나타나며, 편안한 상태에서 심해지고, 움직일 때 줄어듭니다.  근육이 뻣뻣하고 통증을 느끼며, 목, 허리, 팔꿈치, 무릎 등의 관절이 구부정하게 굽어집니다. 또한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단추를 끼우거나 글씨를 쓰는 등의 세밀한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눈 깜박임, 얼굴 표정, 팔 움직임 등도 감소합니다.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쉽게 넘어지거나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걷다가 갑자기 발이 땅에 붙어서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우울, 불안, 무감동, 충동 조절 장애, 환시, 정신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이 감소하고, 치매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변비, 소변 장애, 성 기능 장애, 후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 불면증, 기면, 주간 과다 졸림증, 하지 불안 증후군, 렘수면 행동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가 흔하게 나타납니다.통증, 무감각, 피로, 후각 저하 등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확진은 전문의의 진찰 소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별한 검사는 없지만, 뇌 자기공명영상 (MRI)이나 뇌 PET 촬영 등을 통해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 증후군이나 이차성 파킨슨증은 파킨슨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킨슨병과 구분해야 합니다.

 

파킨슨 환자의 수명

파킨슨병에 걸리면 수명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파킨슨병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만성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파킨슨병 자체가 수명을 단축시키지는 않지만, 병의 진행과 합병증에 따라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그렇기에 파킨슨병 환자의 수명은 개인차가 매우 크며,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몇몇 연구들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약 5~10년 정도 짧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의 평균 사망 연령은 76세로 일반인보다 6.4세 낮았으며3, 미국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의 평균 기대수명은 71세로 일반인보다 9.5세 낮았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법

퍼킨슨병은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약물 치료와 운동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도파민의 부족을 보충하거나 도파민의 작용을 촉진하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제는 레보도파입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면 이상 운동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뇌심부 자극술이라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뇌심부 자극술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심어서 전기 자극을 주어 운동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운동 치료는 근력과 균형을 강화하고 몸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몸을 곧게 펴고 뻗는 운동이나 걷기,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음악이나 춤과 같은 활동도 좋습니다.

 

이렇게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