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초기 증상 , 자가진단방법 과 백내장과 의 차이점

녹내장은 눈의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지만, 안압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증상

녹내장의 증상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급성 녹내장은 시력 감소,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고, 만성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말기에 시야 결손, 터널시야, 야간시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녹내장은 유전병인가?

대부분의 녹내장은 유전병으로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눈의 여러 특성상 가족간을 닮기 때문에 가족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으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녹내장과 백내장 차이점

녹내장은 백내장과 다르게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백내장과 녹내장은 모두 눈의 질환으로,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두 질환은 원인과 증상, 치료 방법이 매우 다릅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흐려져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보정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광과민, 색채 변화 등이 있습니다.

 

녹내장은 백내장과 달리 눈의 수정체가 아니라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야가 좁아지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며, 안압 외에도 혈류 장애나 근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자각하지 못하고 방치하다가 말기에 이르러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내장의 증상으로는 시야 결손, 터널시야, 야간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녹내장의 치료 방법

크게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로 나뉩니다. 약물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점안하는 방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만으로 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약의 지속력이 짧기 때문에 하루 한번이나 두번 점안 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는 안구 내부의 방수 순환을 돕거나 배출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안약 치료와 병행하거나 대체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는 안구 내부의 방수 배출 경로를 만들거나 확대하는 방법으로, 다른 치료 방법으로 안압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됩니다.

 

녹내장의 치료 목적은 안압을 조절하여 시신경의 손상을 막는 것이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을 복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녹내장은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따라서 녹내장의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녹내장 자가진단 방법

• 한쪽 눈을 가리고 반대쪽 팔을 쭉 뻗어 손가락 하나를 세워 응시합니다.
• 시선은 정면으로 고정한 후 뻗은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 까지 팔을 바깥쪽으로 벌립니다.
•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팔의 움직임을 멈춥니다.
•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벌린 팔의 각도가 80도 이내인 경우에는 녹내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녹내장 예방법

녹내장의 예방을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피하고, 복압이 올라가는 운동이나 자세(엎드리거나 거꾸로 매달리기등)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안압 검사와 안저 촬영을 통해 녹내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진단되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다음의 웹사이트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