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위로 들렸을 때는 아주 고통스러운 일입니다.발톱은 보통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거나, 물건을 떨어뜨리는 외부충격과 신발을 너무 꽉 끼게 착용했을 때 , 무리한 운동이나 등산과 장거리행군, 세균 감염 등에 의해 드리거나 빠질수 있는데요 , 이글에서는 발톱이 들렸을 때 대처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발톱이 들렸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 세척하기: 흐르는 물 혹은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해당 부위를 잘 씻어준 뒤 완벽하게 건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소독하기: 손을 깨끗하게 소독한 뒤에 과산화수소나 요오드 용액 등을 이용해서 상처 부위 소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톱 고정하기: 상처 부위에 살균 효과가 있는 항생제 연고(ex> 후시딘 등)를 발라서 감염을 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후에 깨끗한 거즈를 먼저 덮어서 상처부위를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즈는 하루에 한 번씩 교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즈나 밴드 등을 사용하여 양말이나 신발과의 직접 접촉을 막고, 통증이나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반창고는 접착력이 높기 때문에 발톱이 들리는 등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처부위에 직접 부착하는 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 발을 높게 두고 얼음찜질 하기: 충격으로 인해 발가락이 부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발을 심장보다 높게 올려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부기 및 염증 완화를 위해 10~15분 정도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발톱 들렸을 때 꼭 주의할 사항
* 억지로 제거하지 마세요. 일부가 들려있거나 깨져있다고 해도 나머지 부분은 피부와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이를 억지로 떼어내는 것은 피부 찢어짐으로 인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발톱을 뽑을지 말지 여부는 들려진 정도, 끝 뿌리가 죽었는지 등에 따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합니다. 스스로 멀쩡한 부분까지 제거하는 것은 통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 빠진 발톱 버리지 마세요. 그렇다면 완전히 빠졌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진 발톱은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 올려서 고정해 놓음으로써 감염 예방 효과 및 새로 자라는 발톱의 틀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기관을 찾을 때 빠진 발톱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저절로 빠지게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새 발톱이 서서히 자라납니다. 오래된 발톱을 억지로 떼어낼 경우 새로 자라는 발톱이 자라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또한 모양도 좋지 않게 자랄 수 있으므로, 오래된 부분은 자연스레 떨어지도록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톱 들렸을 때 의료기관에 꼭 가야 할 때
* 어린아이일 경우
* 통증이 심하거나 많이 부었을 때
* 찢어져서 꿰매야 할 때
* 피가 고여있을 때
* 발열이 있을 경우
* 고름이 나올 경우
* 지혈되지 않고 피가 계속 날 때
* 발가락이 붉어지면서 감염 가능성이 있을 경우
발톱 들렸을 때 회복 기간 동안 관리법
* 가려워도 긁지 말 것: 대부분의 상처가 회복되는 동안에는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이는 나아지고 있다는 반응의 일종입니다. 이를 만지거나 긁는 과정에서 딱지가 다시 떨어지거나 덧날 수 있기 때문에 긁거나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 충분한 영양 섭취: 발톱은 손톱보다 자라는 속도가 2~3배 정도 더 느립니다. 손에 비해 심장에서 훨씬 더 멀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빠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철분,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습기를 조심할 것: 습기가 차거나 물에 노출될 경우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트한 신발이나 양말은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나 샌들을 신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붕대나 거즈 사용할 것: 외부 자극 및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해 거즈나 붕대를 사용해 주시기바랍니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다만 가끔은 통풍을 위해 신발을 벗고 거즈나 붕대를 풀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렇게 발톱이 들렸을 때 대처방법과 주의할 점 , 회복기간 동안 관리법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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