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전조증상을 알아두고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졸증 증상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몸의 한쪽이나 얼굴의 한쪽이 마비되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손바닥을 들어보거나 미소를 지어보는 등의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못 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간단한 문장을 말하거나 듣게 해 보는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기도 하고 뇌출혈로 인한 뇌압 상승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일반적인 두통과 달리 갑자기 심하게 찾아오고, 구토나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검사방법과 치료방법
검사방법
뇌졸증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실로 이송되어 뇌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게 됩니다.
* 뇌전산화단층촬영(CT): 뇌의 구조적 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뇌혈관의 막힘이나 터짐, 뇌출혈의 위치와 크기, 뇌부종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자기공명영상(MRI): 뇌의 세포 수준에서의 손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뇌졸중의 정도와 종류, 손상된 뇌조직의 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조영술(angiography): 혈관에 특수한 염료를 주입하고 X-선 촬영을 통해 혈관의 형태와 혈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혈관의 협착이나 폐색, 기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 치료방법
뇌졸중의 치료방법은 뇌졸중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방법은 혈전용해제 투여와 혈관중재술이 있습니다.
혈전용해제: 뇌혈관이 막힌 경우, 혈전을 용해하는 약물을 투여하여 혈류를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뇌졸중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혈관중재술: 혈전용해제가 효과가 없거나 시간이 지난 경우, 혈관 내에 기구를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하거나 혈관을 확장하는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뇌졸중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시행해야 효과가 있으며,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합니다.
수술: 뇌출혈이나 뇌부종이 심한 경우, 두개골을 절개하여 출혈 부위를 제거하거나 압력을 감소시키는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위험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재활치료: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이나 정신적인 장애를 회복하기 위해,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을 시행하는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해야 효과가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경우에 조치방법
- 신속하게 119에 연락하고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뇌졸중은 발병 후 2∼3시간 내에 응급치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환자가 의식이 없을 경우 몸을 조이는 넥타이·벨트 등을 푼 후 편하게 눕힙니다. 토하는 경우 토사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누운 상태로 얼굴을 옆으로 돌려줍니다.
-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찬물을 끼얹거나 손을 따는 등의 민간요법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우황청심환 같은 약이나 물을 억지로 먹이려고 하다가는 기도로 넘어가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 병원에서 CT, MRI, MRA 등의 검사를 통해 뇌출혈 또는 뇌경색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치료방법은 혈전용해제, 혈관중재술, 수술, 재활치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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