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계곡에 가도 먹을 것이 없다면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대구 팔공산 근처에 있는 맛있고 멋진 계곡식당 5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팔공산은 대구에서 가까운 산으로, 맑은 계곡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여기에는 백숙, 오리불고기,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또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평상이나 파라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대구 팔공산 계곡식당 추천 5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구 팔공산 계곡식당 추천 5곳
1. 산천식당
팔공산 와촌에 위치한 식당으로, 백숙, 옻닭, 볶음탕, 오리불고기, 삼겹살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가격은 5만 원대에서 시작하는데, 2인보단 3인 이상 오면 더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삼겹살이 먹고 싶었지만, 여기는 오리불고기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오리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산천식당의 장단점
바로 물가에 위치한 파라솔 자리와 정자 자리입니다. 이곳은 물에서 가까운 자리로, 발을 담그거나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이 깨끗해서 물고기와 고 둥이도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잡는 재미도 있습니다. 비
가 오는 날에도 지붕이 있는 정자 자리로 안내해 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는 비가 오는 날에 방문했는데, 비 오는 걸 바로 옆에서 보면서 먹으니 시원하고 운치 있었습니다.
단점으로는 다른 맛집들과 같이 예약이 어렵습니다. 성수기에는 메인메뉴 필수주문이고, 예약시간에 맞춰 와야 합니다. 저희는 방문 이틀 전에 예약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은 이미 풀예약이라 전화 돌리다가 찾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가시려면 평일에 예약하거나 주말일찍 오전에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금화식당
팔공산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백숙, 오리불고기, 삼겹살 등을 판매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평상이나 파라솔 자리도 있습니다. 가격은 7만 원대에서 시작하는데, 3인 이상 오면 적당한 양입니다.
금화식당의 장단점
애견 동반 입장기 가능합니다..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고,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을 위한 간식이나 물도 제공해 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아지도 물에서 즐겁게 놀았고, 저희도 맛있는 백숙을 먹었습니다.
단점은 예약이 필수입니다.. 이곳은 애견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예약없이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방문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그때도 거의 자리가 다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가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무릉도동
이곳은 백숙, 오리불고기, 삼겹살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6만원대에서 시작하는데, 3인 이상 오면 충분한 양입니다.
무릉도동의 장단점
계곡이 넓고 깨끗합니다. 이곳은 계곡식당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평상이나 파라솔 자리가 많습니다. 또한, 계곡물이 맑고 깊이도 적당해서 물놀이를 하기에 안전하고 즐겁습니다. 저희는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맥주를 마시고, 계곡에서 수영하고, 태닝도 하고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음식이 다른 식당들에비해 평범합니다. 이곳은 계곡식당 중에서는 음식이 가장 비싸지만, 맛이 특별하거나 특색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한 백숙이나 오리불고기, 삼겹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얇고 짜고 기름진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가시려면 음식보다는 계곡을 즐기러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개울가식당
와촌에 위치한 식당으로, 백숙과 오리만 판매합니다. 가격은 7만 원대에서 시작하는데, 4인이상이 먹기에 딱 맞는 양인 거 같습니다.
개울가식당의 장단점
오리가 맛있습니다.. 이곳은 오리를 직접 키우고, 자연재료로 양념을 만들어서 불고기로 구워줍니다. 오리고기는 부드럽고 쫄깃하고, 양념은 달콤하고 매콤하고, 야채와 쌈장과 잘 어울립니다. 또한, 오리불고기를 다 먹으면 볶음밥을 해주시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자리가 비좁고 붐비다는 점입니다. 이곳은 계곡식당 중에서는 가장 작은 규모로, 평상이나 파라솔 자리가 적습니다. 또한, 음식이 유명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리가 없거나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방문 전날에 예약했는데, 그래도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앉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를 가시려면 미리 예약하시고,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으시면 비수기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구 팔공산 근처에 있는 맛있고 멋진 계곡식당 4곳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각각의 식당은 음식의 종류와 맛, 자리의 크기와 위치, 계곡의 넓이와 깨끗함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천식당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리불고기가 맛있고, 물가에 파라솔 자리가 있고, 비가 오는 날에도 운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팔공산 계곡식당을 방문하셔서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