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 발톱에 고름이 나오면 발톱이 피부 속으로 자라면서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발톱을 잘못 깎거나, 신발이 너무 작거나 앞이 좁아서 발톱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내성 발톱 고름은 심하면 걷기도 힘들고, 감염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따라서 초기에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 글에서는 내성 발톱 고름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첫째, 내성 발톱 고름이 감염되었는지 확인한다. 감염되었다면 피부가 붓고 빨갛고, 통증이 있고, 고름이 나온다. 감염이 심하면 열이 나거나 림프선이 부어오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항생제나 연고를 처방받아야 한다. 감염이 없다면 집에서 자가치료를 할 수 있다.
둘째, 내성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물과 엡솜 소금을 섞은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거나, 포비돈 요오드 용액을 녹인 찬 물에 발을 담근다. 이는 발톱을 유연하게 하고, 염증을 줄여주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에 두 번, 15~30분 동안 족욕을 한다.
셋째, 내성 발톱을 들어내고 솜이나 치실을 끼워준다. 소독한 족집게로 내성 발톱 가장자리를 들어내고, 솜이나 치실에 살균 연고를 발라준 후 발톱 밑에 끼워 넣는다. 이는 발톱이 피부 속으로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해준다. 솜이나 치실은 매일 교체하고, 주변을 닦아주어 감염 위험을 줄인다.
넷째, 내성 발톱 주위의 피부를 관리해준다. 오일이나 크림을 발톱 주위에 바르거나, 레몬 주스와 꿀을 섞어 반창고에 바른 뒤 발가락에 붕대를 감아준다. 이는 피부를 보습하고, 항균하고, 염증을 퇴치하는 효과가 있다. 티트리 오일이나 두꺼비 마유크림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더 좋다.
다섯째, 내성 발톱을 예방한다. 발톱을 적당한 길이로 유지하고, 곧게 바른 모양으로 다듬는다. 둥근 모양의 발톱은 피부 속으로 자라기 쉽다. 신발은 너무 작거나 앞이 좋지 않은 것을 피하고, 앞이 뚫린 신발을 착용한다. 페디큐어를 받을 때는 내성 발톱이 없는지 확인하고, 도구의 위생에 주의한다.
이상으로 내성 발톱 고름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성 발톱 고름은 초기에 잘 관리하면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감염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내성 발톱이 재발하지 않도록 평소에 발톱과 발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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