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개콘 부활 12일 밤 10시25분 방송 출연진은 누구?

by 저푸른바다 2023. 11. 2.

반응형

국민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3년 반 만에 부활한다. 1999년부터 21년 동안 방송되며 수많은 스타와 유행어를 배출한 '개콘’은 코로나19 확산과 시청자들의 코미디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해 2020년 6월에 종영했다. 그러나 KBS는 새로운 포맷과 소재를 개발하고 공개 코미디 크루를 선발하기 위해 휴식기를 갖기로 했으며, 이후 2023년 11월 12일 1051회부터 다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떠할까?

 

개콘’의 부활 소식은 KBS가 10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 이날 오후 2시에는 KBS 미디어센터에서 '개콘’의 기획을 맡은 김상미CP, 연출을 맡은 이재현PD를 비롯해 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 조수연, 홍현호, 김지영, 이수경 등이 참석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 발표회에서는 '개콘’의 새로운 포맷과 소재, 출연진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개콘’은 역대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프로그램이었다 . 그러나 달라진 방송환경과 시청자들의 코미디 트렌드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으로 지속적으로 위기를 겪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청이 중단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

결국 KBS는 공개 코미디 크루를 선발하고 새로운 포맷과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휴식기를 갖기로 했으며, 이후 3년 반 만에 부활을 알렸다 .

부활한 '개콘’은 기존 출연자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함께하며,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 신인 개그맨들로는 홍현호, 김시우, 임선양, 임슬기, 오정율 등이 있으며, 박성호, 정태호, 정범균, 송영길, 정찬민, 신윤승 등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 개그맨들도 함께한다 .

또한 새로운 포맷으로는 '개콘 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생방송을 하며, 시청자들의 투표와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

'개콘’의 부활 소식에는 우려와 환영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럴거면 왜 없앴나"라며 원망하는 반면, 일부 시청자들은 "다시 할 거면 잘 해야지"라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 '

 

개콘’의 부활이 코미디 프로그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그리고 시청자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