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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증상 과 예방법 , 위험지역 정리

by 저푸른바다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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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말라리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열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사망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말라리아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1979년에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했지만, 1993년부터 휴전선 접경 지역에서 다시 환자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6월 10일까지 192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 지역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인천 (강화군), 강원도 (철원군) 등 휴전선 근처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살고 있으며, 이 모기에 물려서 말라리아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서도 올해 들어 10%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 말라리아 퇴치 사업 대상 지역으로 매년 환자 발생에 따라 고위험 , 중위험, 저위험 지역으로 구분
지역 위험 지역 시, 군, 구
인천 중구,동구,연수구, 남동구, 미추홀구,부평구 ,계양구 , 서구 ,강화군,옹진군
경기 의전부 , 동두천 ,고양 ,구리 ,남양주 , 파주 ,김포 , 양주 , 포천 , 연천 , 가평
강원 춘천 , 홍천 , 철원 ,화천, 양구 , 인제 , 고성

말라리아 잠재적 위험지역

  • 말라리아 위험 지역고 인접한 지역 중 최근 3년간 1건 이상 환자가 발생항 지역
지역  
서울 강서 ,마포 ,은평 ,종로 ,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중랑 ,광진 ,강동
경기 부천 ,하남 ,시흥 ,광주 ,양평
강원 속초 , 강룽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증상은 열이 나거나 오한이 있고, 두통이나 근육통이 있으며, 구토나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혈소판이 감소하거나 뇌수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법

모기가 많은 장소나 시간을 피하고,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고, 긴소매와 긴 바지를 입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말라리아가 발생하는 지역을 방문한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말라리아를 퇴치하려면 정부와 군, 지자체 등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말라리아 재퇴치 5개년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퇴치 인증을 받으려면 3년 연속 국내 환자 발생이 0명이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휴전선 접경지역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감염자 대상 복약수첩 배포 및 철저한 복약지도,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인 및 군의관 대상의 말라리아 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